행정중심복합도시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International Master Plan Competition
for the National Symbolic District in Sejong Administrative City

국가상징구역: 행정중심복합도시 S-1생활권(세종특별자치시 세종동) 일대 약 210만㎡(여의도 면적의 75%)의 구역으로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 등 국가중추시설과 시민공간을 포함하는 공간

  • 참가신청

    2025.09.02(화) ~ 2025.09.15(월)

  • 작품접수

    2025.11.20(목)

  • 결과발표

    2025.12.12(금)

공모 배경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은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국가균형발전, 국가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2005년 3월, 이하 ‘행복도시법’) 제정을 통해 추진되었다. 이후 「국회법」(2021년 9월)과 「행복도시법」(2022년 5월)이 개정되면서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조성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되었고, 이를 토대로 국가중추시설을 포함하는 국가상징구역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국가상징구역이란 대한민국 국격과 정체성을 상징하고 국가가 지향하는 미래의 가치를 담아낼 수 있는 공간으로서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이 동시에 건립되는 만큼, 두 시설이 단순히 기능적으로 배치되는 것을 넘어 국가와 국민을 상징하는 공간 내에서 어떻게 조화롭게 위치하고 계획될 것인가에 대한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이 요구된다. 이는 기존의 획일적인 2차원적 도시계획이 아니라 도시와 건축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입체적 공간계획으로 구현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국가상징구역의 마스터플랜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개최하고자 한다. 본 공모를 통해 국가를 상징할 수 있는 공간이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그리고 그 공간 안에서 국가 핵심기관이 어떻게 기능하고 무엇을 상징할지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해법이 제안되기를 기대한다. 당선안 선정에 이르는 모든 공모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고, 국민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국민이 자부심을 느끼고 사랑할 수 있는 국가상징구역이 탄생할 수 있을 것이다.